고가의 악기, 그랜드 피아노는 어떻게 운송할까?

피아노를 전공하신 분, 음악에 조예가 깊으신 분들은
해외이사를 할 때 그랜드피아노도 함께 가져가는 경우가 많습니다!

"그랜드 피아노 해외로 보낼 수 있어요?" 라는 문의에
그렇다고 하면 "어? 진짜요?" 하며 놀람 반 기쁨 반 반응이 돌아오더라구요ㅎㅎ

몇년 전 미국으로 해외이사를 하신 고객께서 함께 가져가신
그랜드 피아노가 오늘 포스팅의 핵심입니다!

(참.. 이 때는 COVID19 같은 건 생각할 필요도 없고...
작업 현장 사진도 이렇게 맘 편히 찍을 수 있었는데 ㅠㅠ)

아무튼, 1억에 가까운 이 그랜드 피아노는
금액도 금액이지만 피아노 주인의 애착이 담겨 있는 피아노라
미국까지 가게 되었는데요!
그랜드 피아노에 대한 애정이 큰 만큼
안전하게 운송되는지에 대한 걱정과 불안감도 크셨을 거예요!

그랜드 피아노 운송 고객님의 걱정을 없애버릴 수 있었던
꼼꼼한 포장 과정을 함께 보시죠 :)

그랜드 피아노는 토일론 완충재로 1차 포장을 하고
원단으로 2차 포장을 거치게 됩니다.
피아노 1대만 통채로 포장하면 될 것 같지만..
그랜드 피아노에는 부속품들이 많기 때문에
포장할 아이템 구성이 제법 다양하답니다!

의자도 나사를 하나하나 풀어서 포장을 진행합니다!
그리고 이 나사들은 볼트팩에 넣어 분실되지 않도록 하고 있어요 :)

1, 2차 이너 포장 후 전체적으로 래핑 작업을 합니다.
왜 이렇게 래핑을 하고 고정을 시키냐구요?

바로 '우든 포장 작업' 을 위하여!
그랜드 피아노를 해외이사로 가져갈 때는
1차, 2차 포장에 이어 우든케이스를 짜서
충격과 파손으로부터 완전 대비를 해야합니다.

해당 작업은 [리함]의 전문가들 손에서 이루어지는 작업입니다 :)
그 어느 회사도 쉽사리 따라하지 못하는
그랜드 피아노 포장, 운송 작업!
꼭 오랜 경험과 실력이 검증된 업체를 선정하시길 바라요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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